
래퍼 빅 션(Big sean)이 여자친구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를 껴안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향한 경고글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은 최근 래퍼 빅 션의 트위터 계정에 저스틴 비버에게 보내는 경고글이 공개했다.
8일 미국 로스앤젤러스(Los angeles)에서 열린 콘서트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 이때 저스틴이 아리아나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 화근이었다.
이를 본 아리아나 남자친구 빅 션은 트위터 계정 "이 꼬맹이는 내 여자에게 이런 식으로 스킨십해선 안 된다는 걸 배워야 돼"라는 글이 게재하며 자신의 화난 심정을 표출했다.
<빅 션 트위터 캡쳐 화면>
외신은 현재 해당 글들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너무 순식간에 퍼졌던 탓에 이미 많은 누리꾼들이 빅 션의 글을 읽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글을 게재한 빅 션은 현재 SNS 상에 돌아다니는 '경고글'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입장을 표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빅 션은 2014년 8월부터 열애를 인정하며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he incident that has everyone talking about Justin Bieber and Ariana Grande: http://t.co/p7Fm7FkToZ pic.twitter.com/6Kv56SD1Xk
— Cosmopolitan (@Cosmopolitan) 2015년 4월 9일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