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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전자 특별 출연"···'약물 반입 논란' 박봄에 또 기회 주는 YG

'약물 반입 논란' 박봄이 넷플릭스 시트콤 'YG전자' 특별 출연으로 5년 만의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인사이트Twitter 'haroobomkum'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박봄에게 또다시 기회를 준 걸까.


4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에 따르면 가수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 시트콤 'YG전자'에 특별 출연한다.


넷플릭스 측은 "촬영은 이미 끝났으며 박봄은 다수의 특별 출연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봄은 약 5년 만에 옛 소속사를 주제로 한 시트콤으로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인사이트Twitter 'haroobomkum'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류 일종인 암페타민 성분이 든 약물을 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됐다.


지난 2013년부터 그룹 투애니원 활동을 쉬고 있던 그는 2014년 해당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췄다.


하지만 최근 신생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재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넷플릭스


박봄이 특별 출연할 'YG전자'는 하루아침에 기피 일 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빅뱅 승리가 위기의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 유병재, 젝스키스 이재진, 배우 손세빈 등이 함께 출연한다.


Mnet '음악의 신'에서 특유의 'B급' 콘텐츠를 선보였던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