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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M자 탈모 와 '비니' 이제 못쓴다ㅠ"

'악마의 래퍼' 우원재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비니'를 쓰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래퍼 우원재.


그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비니'를 쓰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휘성과 래퍼 쌈디,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헀다.


이날 MC 차태현은 우원재에게 "비니를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우원재는 "비니가 굉장히 더운데 여름에도 썼다"며 "점점 이마가 넓어지는 것 같았다. M자가 시작됐다"라며 23살밖에 안됐음에도 '탈모'를 간접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6'


그는 "스무살 때 꿈이 흑인이었다"며 "흑인 헤어스타일 따라 하다가 이마가 넓어졌다. 비니쓰니까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지더라"라고 씁쓸해 했다.


우원재는 비니 얘기를 하던 중 협찬 얘기도 꺼냈다.


그는 "비니 협찬도 들어왔는데 거절했다"며 "한 비니를 빨지도 않고 계속 썼다. 작은 사이즈를 사서 오래 써서 늘리면서 나에게 맞게 만들어야 한다"고 해맑게 자신만의 비니 패션 팁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우원재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3위를 차지한 래퍼다.


그는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자전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