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체'하는 워너원, '활동 연장' 논의 중이다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3일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11월 19일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정된 활동 기간 내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기존의 협의 기한대로라면 이번에 발표되는 앨범은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이번 앨범이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워너원과 각 멤버 소속사는 올 연말까지로 예정된 활동을 연장하는 것을 놓고 현재 논의 중에 있다.
논의 끝에 긍정적인 좋은 결과가 나오면, 11월 19일 앨범 발매 이후에도 워너원 완전체의 앨범을 또다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연장이 무산되면 11월 19일 발표되는 앨범이 워너원 완전체의 마지막 앨범이 된다.
한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에서 최종 선발된 11명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 15관왕 이상의 기록을 달성하며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써 내려갔다.
이후 '뷰티풀' '부메랑' '켜줘'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앨범 등이 크게 성공을 거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와 화제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