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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초강력 10대 영웅 판타지 '헌터걸 2 : 헌터보이를 만나다' 출간

작가가 장장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한국형 십대 판타지 '헌터걸' 시리즈의 신작이 나왔다.

인사이트사계절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성인이 아닌 십대가 악당을 응징하는 판타지물이 나왔다.


지난달 21일 사계절 출판사는 한국형 십대 영웅 판타지 '헌터걸 2 : 헌터보이를 만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4월 출간된 '헌터걸 : 거울 여신과 헌터걸의 탄생'의 후속작으로 한국 판타지 동화로는 보기 드물게 고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본격 판타지다.


저자인 청소년 소설 작가 김혜정이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기도 하다.


3년간 공들여 준비한 시리즈답게 국경과 문화, 성별을 초월하는 신선한 발상과 함께 게임이나 영웅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주인공 강지는 할머니와 엄마의 뒤를 이어 피리 부는 사나이와 나쁜 어른들을 응징하는 헌터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이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연상케 해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헌터걸 2 : 헌터보이를 만나다'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대형 연예 기획사에 잠입한 헌터걸 강지의 '백거미 잡기' 작전이 펼쳐진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인 헌터보이 서윤재가 등장해 강지와 합동 작전을 펼치지만, 라이벌인지 파트너인지 헷갈릴 정도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해 흥미를 더한다.


강지와 윤재는 모두 활을 쓰는 헌터다. 


그밖에 어떤 무기들이 있으며 어떤 헌터들이 강지와 팀을 이루게 될지 밝혀지지 않은 비밀들이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청소년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