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4천원'으로 오른다"···심야할증도 밤 11시로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 지난 6년 동안 '3천원'으로 동결돼왔던 서울 택시요금이 '4천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심야 할증 시간도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변경된다.


2일 서울시는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를 열고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할증 시간대 변경을 결정했다.


택시 노사와 전문가, 시민 사회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해당 협의체는 2017년 11월부터 구체적인 요금 인상안을 놓고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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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초쯤 인상안을 구체화하려 했지만 11월까지 늦어졌다. 협의체는 기본요금을 3900원으로 인상하는 1안과 4천원으로 인상하는 2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결국 협의체는 '4천원'을 최종 인상안으로 확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가 상승과 최저 임금 상승 등을 모두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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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인상안이 곧바로 우리 실생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민 토론회, 시의회 의견 청취, 택시정책위원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역대 협의체의 결정이 번복된 적은 없기 때문에 '4천원' 인상안은 시기만 조율하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 시기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택시 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2400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된 뒤 6년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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