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수원역 집창촌서 '대기 번호' 받고 기다리는 외국인 노동자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지난 추석 연휴 수원역 집창촌을 촬영한 사진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집창촌 입장을 기다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줄 서서 대기번호 받는 수원역 사창가 모습'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수원 집창촌 일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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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조명이 켜진 성매매 업소가 늘어선 거리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가득 차 있다.


이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이 몰린 것은 수원역 인근 집창존이 외국인 고객을 가리지 않고 받아준다는 소문이 돌기 때문이라고.


몰려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목격한 시민들은 위화감과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저렇게 당당히 성매매를 해도 단속하지 않는 것이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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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집창촌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수원역 맞은편 매산로 1가 114-3 일원 2만 2,662㎡다.


그러나 성매매 여성들이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정비가 완료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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