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만 우승하면 되는데"···한발자국만 내딛으면 '최고' 되는 유럽 축구팀 셋

인사이트좌측부터 음바페, 그리즈만, 데 브라위너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계'라 불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틈바구니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거머쥔 팀이 있다.


그 팀은 그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한 뒤 2015-16시즌 때도 챔스에서 준우승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인간계 최강팀'이라 불리면서 '인간계 최강' 선수 앙트완 그리즈만을 보유한 팀.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인사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 GettyimagesKorea


이와 비슷한 느낌의 팀이 프랑스에 있다. 그 팀은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2014-15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4회 연속 리그1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른바 'MCN'이라고 불리는 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 조합의 총 몸값은 약 5700억원이다. 이번 시즌 순위는 8라운드 현재 '전승'으로 2위와 승점 차이를 8점으로 벌려놓았다.


벌써 "이번 시즌 우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인사이트PSG 선수들 / GettyimagesKorea


그리고 또 다른 한팀이 느낌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는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EPL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점은 100점이었고, 2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는 19점이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맨시티는 885억원을 들여 레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했다. 실력은 보장된 선수이기에 맨시티에 '플러스 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인사이트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 GettyimagesKorea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각 리그를 휘어잡고 있는 강팀 알레띠와 PSG 그리고 맨시티의 또 다른 공통점은 무얼까.


그것은 바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이 트로피만 얻는다면 '최고의 팀'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 세 팀 중 챔스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현재 유럽 베팅업체들이 예상한 우승 순위 1순위다. PSG는 4순위에 안착해 있다. 알레띠는 8위다.


인사이트베팅 순위 / 골닷컴


베팅업체의 순위가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순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전력이 좋고 인정받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지난 챔스 1차전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PSG는 '빅클럽' 리버풀에게 승리를 내줬다. 오직 알레띠만이 모나코를 누르고 우승했을 뿐이다.


우승까지는 13경기를 치러야 하는 챔스. 과연 세 팀 중 한 팀이 클럽 최초의 챔스 우승을 통해 '리얼' 빅클럽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맨시티는 내일 새벽(한국 시간), 알레띠와 PSG는 4일 새벽 각각 TSG 1899 호펜하임, 브뤼헤, 크르베나 즈베즈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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