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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한국어로 상대방 위해 최선 다하는 '선다방' 일본 맞선녀

'선다방-가을 겨울 편' 일본 공인회계사 맞선녀가 서툴지만 열심인 모습으로 맞선남과 패널들을 녹였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선다방'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3개월 만에 문을 연 선다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오후 3시 첫 번째 맞선 남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맞선남은 건설회사에 근무 중인 훤칠한 청년이었으며 맞선녀는 일본에 사는 공인회계사였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6살 때부터 일본에서 자라온 맞선녀는 맞선남에게 일본 여행지를 소개했다.


그는 서툴지만 또박또박한 한국말로 "일본 전통을 알고 싶으면 교토가 좋다"며 "추천해 주고 싶은 데가 많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빤히 보는 맞선남의 눈빛에 긴장한 걸까. 맞선녀는 갑자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는 교토에 관해 설명하던 중 '가기보다'라는 표현 대신 "가다 보기", "가기다"를 반복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선다방'에 최선을 다하는 맞선녀의 귀여운 모습에 현장은 훈훈한 미소로 물들었다.


인사이트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Naver TV '선다방 가을겨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