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키드밀리 "'쇼미7' 우승보단 나플라 형 이기는게 목표"

Mnet '쇼미더머니777'의 막강한 우승 후보 키드밀리의 남다른 목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의 막강한 우승 후보 키드밀리의 남다른 목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777' 공식 홈페이에는 소속 팀이 완벽히 정해진 래퍼들의 모습과 지원 동기, 각오 등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코드 쿤스트&팔로알토 팀에 합류한 키드밀리는 자기소개란에 "모든 장르에 자신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키드밀리는 "우승보다는 나플라 형을 이겨보는게 목표"라며 당찬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쇼미더머니777' 제작진이 두 사람을 연신 라이벌 구도로 보이게 편집을 하고 있어, 키드밀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키드밀리가 강하게 견제하고 있는 스윙스&기리보이 팀의 나플라.


하지만 정작 그는 "돈 벌고 싶어서 지원했다"며 경제적 이유 때문에 도전하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나플라는 각오 부분에서도 "힙합 씬의 퀄리티를 레벨 업 시키겠다"며 타인과의 경쟁보다는 자기 실현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잘생긴 얼굴보다 랩으로 주목받고 싶어서 지원했다는 이도 있다. 래퍼 윤비는 '음X잘' 이미지 보다 랩을 잘하는 윤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


김효은의 각오는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사장님(더콰이엇)이 프로듀서로 나온 이상 우승이다"라는 각오를 내놓았지만, 안타깝게도 김효은은 더콰이엇 팀이 아닌, 딥플로우&넉살 팀으로 갔다.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랩 영재' 디아크의 지원동기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나라는 천재를 알리기 위해 지원하게 했다"고 20대 성인 래퍼들 사이에서도 자화자찬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