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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출근 시간 지하철 3호선 운행이 중단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4시 30분경 지하철 3호선 대곡역과 백석역 사이에서 선로 점검 중이던 야간작업 차량이 멈춰 섰다.
이 탓에 이날 오전 6시부터 대화~구파발역 간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지축역부터 오금역까지는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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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날벼락을 맞은 시민들은 코레일에서 준비한 왕복 셔틀 전동차로 이동했다.
이마저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은 버스나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지옥의 출근길을 겪었다.
실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황에는 시민들이 만든 줄이 도로까지 늘어선 버스 정류장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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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콩나물 버스로 출근하게 된 시민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전 8시 45분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돼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ㄱㅋㅋㄱㅋㄱ 3호선 못타고 경의중앙선 탔어요,, 광역버스 타면 보통때는 한시간 반이지만 오늘은 한시간반 가지고 택도 없을걸 알았기 때문에... ㅋㄱㅋㅋ 와 시루떡 될 뻔 했어요ㅋㄱㅋㄱㄱ 이쪽에 지하철 3호선이랑 경의중앙선 뿐이랔ㅋㄱㅋㄱㅋ 다 몰려서ㅠㅜㅜ pic.twitter.com/ERpW7rGrdH
— 냐뮤 On Air! (@nyamiu_onair) 2018년 10월 2일
출근길에 3호선 운행중단하니까 난리났잖아
— 주현 (@rnrdj98) 2018년 10월 1일
3호선끼리 나란히!!!사이좋게!!!! pic.twitter.com/Kgw0UGMJ3o
— 함럽 (@sinham_love) 2018년 10월 2일
3호선 고장 대화역..ㅋㅋㅋㅋ 버스줄 실화냐ㅜㅜ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jisCAWleaF
— 김국산 (@redbean2016) 2018년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