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과 모텔 가려고 택시 탄 여성은 '운전기사'의 얼굴을 보고 경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세상에 비밀은 없다. 절대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장소에서 '불륜'을 들킨 여성이 깨달은 교훈이다.


최근 콜롬비아 현지 언론 엘엑스페타도르는 에이미(Amy)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불륜남'과 택시에 탔다가 남편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힌 일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는 약 14개월 전 우연히 한 남성을 알게 된 뒤 외도를 즐기기 시작했다.


밀애는 아찔했다. 남편이 출근하면 에이미는 몰래 불륜남을 만나 모텔로 향했다.


혹여라도 남편에게 외도를 들킬까 싶었던 두 사람은 치밀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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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길가에 서 있다가, 미리 호출한 택시가 도착하면 재빨리 올라타 모텔로 갔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식당, 카페, 극장은 이들의 데이트 장소에서 제외됐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약속했던 장소에서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은 우버 택시의 문이 열리는 순간 재빠르게 올라탔다.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초조함과 두려움이 둘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택시에 오르자마자 둘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앞 운전석에 앉은 택시기사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스킨십을 즐겼다. 그런 탓에 운전기사도 민망한 느낌이 들어 두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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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목적지인 모텔 앞에 도착했고, 남성이 택시비를 내려고 지갑을 꺼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에이미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 것이 눈에 들어왔다.


남성이 에이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으려는 찰나, 두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운전기사의 주먹이 날아들었다.


바로 택시 운전기사가 에이미의 남편이었던 것.


이후 에이미와 그녀의 남편, 불륜남은 모텔 앞에서 삼자대면했고, 이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었다고 전해졌다.


당시 상황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이목을 끌자 에이미의 남편은 엘엑스페타도르에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내가 외도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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