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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석류주스 반 잔, 심장마비 예방” (연구)

심장마비를 예방하려면 하루에 대추씨를 갈아넣은 석류주스 반 잔과 함께 대추 세 알을 섭취하는게 효과적이다.



석류주스 반 잔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스라엘의 테크니온(Technion) 공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석류와 대추가 심장마비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의 실험 결과 석류주스와 대추를 섭취한 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28%가량 낮아졌으며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산화물질 또한 33% 정도 감소했다.

연구진은 "석류와 대추에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경맥동화에 따른 심장마비와 뇌졸중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반 잔(125ml)이 적당하며 주스 섭취 시 대추 3알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연구진은 "특히 석류주스에 대추씨를 갈아 함께 마시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석류는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을 포함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뱃속 아이의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