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놀아주려 거친 손에 '요염뽀짝' 네일 받은 더락 드웨인 존슨

인사이트Instagram 'therock'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세계 최강 몸짱 '더락' 드웨인 존슨의 거대한 손가락에서 '빨간빛'이 반짝인다.


"피라도 묻히는 건가?"라고 생각이 들던 찰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매니큐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웨인 존슨이 네일아트 샵에서 손톱 관리라도 받은 것일까. 그의 거친 손에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진 다소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aurenhashianofficial'


막 출근하려던 참이었던 드웨인 존슨. 그는 문밖을 나서기 전 둘째 딸 자스민에게 "아빠 가기 전에 뽀뽀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자스민은 뽀뽀 대신 "아빠 손톱 색칠하고 가야 해"라고 답했다. 당황한 드웨인 존슨은 "지금 출근해야 해. 안 그러면 늦어"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자스민은 "아빠 손톱 색칠하고 가면 안 돼?"라고 말하며 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엄마의 파란 눈동자를 쏙 빼닮은 딸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마음이 약해진 '더락'은 결국 신었던 신발을 벗고 집으로 들어왔다.


또 그는 기꺼이 손을 내어주며 딸이 가지고 있던 빨간색 매니큐어로 네일아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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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레슬링계 전설인 '더 락' 드웨인 존슨에게 네일아트는 다소 어색하다. 


영화에서도 '죽음'의 고비를 수십·수백차례 넘기며 야수스러운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리무버는 필요 없다"라며 진정한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지난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을 통해 만난 뮤지션 로렌 하시언과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딸 자스민에 이어 올해 둘째 딸 티아나를 얻었다. 드웨인 존슨은 전부인 대니 가르시아 사이에서 태어난 딸 시몬을 두고 있어 총 세 명의 딸을 둔 '딸부자' 아빠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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