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후 PC방 전전하며(?) 출장 해설 중인 박문성-김동완 해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SBS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졸지에 실직자(?)가 돼버린 박문성, 김동완 해설위원.


축구 중계가 너무 그리웠던 두 해설위원이 한 PC방에 출몰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Shoot for Love 슛포러브'에는 '쪼호형이랑 PC방 출장 해설 뛰고 있는 박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게시된 영상에서 박문성 해설위원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PC방으로 달려간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달려간 PC방에서 김동완과 함께 교복 입은 학생들 뒤에 자리 잡은 박문성. 두 사람은 학생들의 축구 게임을 보며 직업병을 발동시켰다.


"쪼호~ 드뤄가써요!", "차붐의 패스가 워낙 좋았고 역시 박지성 선수 결정력 대단합니다"


육성으로 울려 퍼지는 두 사람의 해설에 학생들도 "야 이렇게 게임하니까 재밌다. 살면서 이런 경험 언제 해보겠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이후 PC방 한 켠에서 일당이 담긴 봉투를 건네받은 박문성과 김동완은 "자주 애용해주세요"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김동완을 내버려 두고 혼자서 다음 중계를 위해 떠난 박문성은 한 원룸에 도착했다.


집에서 게임하는 고객(?)을 위해 직접 방문한 것. 하지만 상대방의 골에도 크게 기뻐하는 박문성의 중립적인 해설에 고객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결국 "비싼 돈 내고 고용했는데"라며 한 소리를 들은 박문성은 "이제 출장 해설도 그만해야겠다. 게임 속 배성재 목소리도 정말 짜증 난다"고 불평해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박성희 교수를 찾아 새로운 직업에 대해 상담 받은 박문성은 'e스포츠 프로게임단 구단주'라는 새 목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실제 유명 축구 선수 메수트 외질이 e스포츠 팀을 창단한 것과 같이 프로게임단을 창설하겠다는 박문성은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 이름과 선수 추천을 요청하기도 했다.


직업을 잃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문성 해설위원 그리고 그의 파트너 김동완 해설위원의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YouTube 'Shoot for Love 슛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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