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아빠 '딸바보' 만드는 12살 딸내미의 글씨체와 그림 수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무뚝뚝한 아빠는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12살 딸의 모든 것을 자랑하고 싶어 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살 5학년 딸내미 글씨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팔불출이라 죄송하다"면서 자신의 딸아이가 적은 노트필기와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노트에는 딸 아이가 사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고스란히 적어놓은 내용이 담겼다. 웬만한 성인의 것보다 예쁘고 또박또박한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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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딸아이가 필기한 내용은 논리정연했다. 쓰는 단어들만 살펴보면 12살 아이가 쓴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다음으로 올린 그림이었다.


한눈에 봐도 12살이 그린 그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그림 솜씨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림 속에는 날카로운 늑대의 옆모습과 눈 주변으로 꽃잎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꽃잎의 결마다 세심하게 명암을 넣고 입체감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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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아버지인 글쓴이는 "아빠를 안 닮아서 다행이다"라며 "예쁘고 똑똑한 딸을 둬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예고 미술과 영재반에 시험을 앞두고 있다"며 딸 자랑에 여념이 없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이 정도면 자랑할 만하다", "선천적인 금손", "창의력이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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