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신예 김민재가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마지막 회에서 배우 김민재가 도미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김민재는 극 중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시중을 들었던 소년 도미(고우림 분)가 자라 청년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도미는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준 유진 초이에게 충성을 다하는 캐릭터다.
tvN '미스터 션샤인'
이날 김민재는 조선을 지키다 사망한 유진 초이의 묘비를 향해 경례하며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그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멈추지 않고 가겠습니다"라며 "이건 우리의 싸움입니다. 나으리"라고 다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을 빛낸 김민재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민재는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의 전작 tvN '도깨비'에서도 어린 왕여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총 24부작의 대장정을 끝낸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30일 평균 18.1%, 최고 20.0%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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