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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아시안게임 이어 K리그서도 '미친 선방쇼' 펼친 어제(30일)자 조현우 근황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방쇼를 펼쳤던 조현우가 K리그에서도 펄펄 날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방쇼를 펼쳤던 조현우가 K리그에서도 펄펄 날았다.


지난 30일 포항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의 K리그1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현우는 포항 선수들의 슈팅을 잇따라 선방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인사이트뉴스1


특히 전반 33분에는 김승대와 이진현이 2번 연속 날린 슈팅을 막아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골과 다름없는 장면에서 조현우의 손끝에 공이 걸리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탄성을 뱉어냈다.


조현우는 전반 43분 또다시 엄청난 반사신경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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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상황에서 김지민과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나 채프먼의 발리 슈팅을 쳐낸 것이다.


이 같은 활약에 포항은 전반전에만 유효슈팅 4개를 기록하고도 단 한 번도 대구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포항은 김광석과 이진현이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대구를 2-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