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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관람등급 낮추려 '편집'된 30분에 '킬링 파트' 다 담겼다

배우 톰 하디가 영화 '베놈'에서 최종 편집된 30분 분량의 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Comics Explained'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영화 '베놈' 톰 하디가 최종 편집된 30분 분량의 장면들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영화 '베놈' 주연 배우 톰 하디는 유튜브 채널 'Comics Explained'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톰 하디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묻는 말에 "영화에 나오지 않는 것들이 많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30~40분에 해당하는 삭제된 모든 장면이 본편에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며 "다크 코미디가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톰 하디의 발언은 '베놈'을 'PG-13' 등급으로 편집한 배급사 '소니픽처스'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PG-13' 등급은 만 13세 이상 관람가로,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수준인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그는 과거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베놈'이 청소년 관람 불가인 'R등급'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관객 연령층을 넓힌 덕일까. 톰 하디의 아쉬움과는 별개로 '베놈'은 3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예매율 1위(40.4%)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일 다양한 이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국내, 5일 북미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베놈'


YouTube 'Comics Expla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