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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걸려 힘들어하는 팬 위해 익명으로 '거액 기부'한 '젝키' 리더 은지원

그동안 남몰래 기부활동을 해온 은지원의 따뜻한 선행이 공개됐다.

인사이트MBC '뜻밖의 Q'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동안 숨겨왔던 은지원의 따뜻한 선행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멤버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해왔던 선행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유세윤이 중소기업을 위한 광고 회사를 만든 이야기가 전해졌다.


재정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00만원이라는 최소 제작 비용으로 광고를 만들어 준다는 취지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뜻밖의 Q'


유세윤은 쑥스러워하며 이내 은지원의 선행활동을 이야기했다.


그는 "은지원, 남몰래 기부활동 팬들에게 들켰다"라며 "은지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희귀병으로 고생 중인 출연자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 사연이 방송된 직후 은지원 개인 팬클럽에서는 자체적 모금 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이름 없이 큰 금액이 입금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유세윤은 "그 익명으로 돈을 보낸 기부자가 은지원임을 알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팬클럽 사이트를 자주 모니터 하는 은지원 씨가 개인적으로 보낸 것이며 이름을 따로 언급하지 말고 팬클럽 이름으로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뜻밖의 Q'


이처럼 남몰래 따뜻한 선행을 벌인 은지원에게 MC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에 은지원은 "되게 오래전 이야기라 부끄럽다. 알려지고 싶지 않은 건데"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은지원의 따뜻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은지원 좋은 사람인 게 느껴졌다", "이번 방송에서 재미와 감동 다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Naver TV '뜻밖의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