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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좀 관심이 생깁니꺼?"···설렘 폭발시킨 주지훈의 '부산 사투리' 실력

영화 '암수살인'에서 부산 사투리로 맹활약을 펼친 배우 주지훈이 사투리를 사용해 관객들의 예매를 독려했다.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산 사투리를 선보인 배우 주지훈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7일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암수살인' 예매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암수살인' 주연 배우인 김윤석과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한 양복 차림을 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영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관객들의 예매를 독려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GV'


특히 극 중에서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를 연기해 이슈를 모은 주지훈이 해당 영상에서도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총 5천만 명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객들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주지훈은 미간을 찌푸린 채 "인자 좀 관심이 생깁니까? 예?"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띠어 보였다.


앞서 주지훈은 다수의 공식 석상에서 사투리 연기할 당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고 위경련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Facebook 'CGV'


부산 사투리를 흔하게 접한 만큼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외국어로 느껴질 정도로 어려웠다고.


하지만 주지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완벽하게 사투리를 구사하며 상남자의 포스를 한껏 드러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투리 쓰니까 오빠미 폭발한다", "너무 섹시하다. 사투리 잘 어울린다", "계속해서 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