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예비신부 홍윤화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만기, 박미선, 홍윤화, 사유리, 이수지, 경리, 주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들은 '부부 동반 동창회' 콘셉트에 맞춰 아는형님 멤버들과 짝을 이뤄 게임 대결을 펼쳤다.
'이신전심'과 '클레오파트라'에 이어 세 번째 게임으로는 박미선의 '춤을 맞혀봐'가 진행됐다.

JTBC '아는 형님'
박미선은 정체불명(?)의 걸그룹 춤을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쉽사리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오답이 난무하던 가운데 홍윤화는 손을 번쩍 들고 "정답! 정답!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라고 외쳤다.
홍윤화가 정답을 말하자 녹화현장에는 '내가 제일 잘나가'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때 홍윤화는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 나와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섹시 웨이브로 가볍게 몸을 푼 홍윤화는 골반을 연신 '꿈틀꿈틀' 흔들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JTBC '아는 형님'
홍윤화는 '내가 제일 잘나가'의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와 한 몸이 된 홍윤화의 모습을 보던 박미선은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귀엽다"고 말하면서 엄마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화언니 진짜 유연하다", "넘치는 매력 어떡할 거야!!", "이러니 김민기가 반할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는 9년 차 열애 중인 개그맨 김민기와 오는 11월 1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