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nythinggoes8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예 래퍼 '마미손'으로 의심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의 춤 영상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
30일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최근 핫한 스타로 떠오른 신예 래퍼 '마미손'의 모습이 담겼다.
어김없이 핑크색 복면을 쓰고 등장한 마미손은 자신의 노래 '소년점프'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Instagram 'anythinggoes85'
마미손은 나름대로 열심히 리듬을 타며 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엉성한 느낌이다.
급기야 박자를 놓친 마미손은 허둥지둥한 모습을 보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미손의 열정 가득한(?) 춤을 본 매드클라운은 해당 영상을 직접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홍보했다.
그는 "이분은 춤의 새 장르를 열었다"며 칭찬까지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 'anythinggoes85'
이어 "우리는 그것을 '엉거주춤'이라 부르기로 하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마미손과 동일인물로 꾸준히 의심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터.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춤 못 추는 거 스스로 인정했네", "엉거주춤 너무 웃긴다", "이 시대의 홍길동 인가?, "계정 착각하고 영상 잘못올렸다가 수습하는 거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마미손은 같은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미손 Mommyson - 소년점프 엉거주춤 (Official Inst)'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이분은 춤의 새장르를 열었고 우리는 그것을 ‘엉거주춤’이라 부르기로 하자... #엉거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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