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돈 없어' 힘들어하는 이수근에 말없이 거금 '1억원' 입금한 전현무

인사이트MBC '뜻밖의 Q'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자금난에 힘들어하는 이수근을 위해 거금을 빌려준 전현무의 미담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 멤버들은 야외에 모여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수근은 "집에 압류 경고까지 들어올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워낙 액수가 큰돈이어서 남들에게 얘기 못 하고 혼자 끙끙 앓았다"라며 "그때 전현무가 입금했더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뜻밖의 Q'


당시 전현무가 이수근을 위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빌려준 돈은 자그마치 '1억원'.


이수근은 "큰 액수였는데 아무 말 안 하고 턱 하니 빌려줬다"라며 "너무 큰 힘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뜻밖의 칭찬에 민망해진 전현무는 "(이수근이) 자존심 상할까 봐 조심스럽게 계좌번호를 물어봤는데, 너무 빨리 계좌번호가 와서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이수근은 "계좌번호 틀릴까 봐 3, 4번 확인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겉으로 장난스러워 보여도 누구보다 속 깊은 전현무의 진가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뜻밖의 Q'


※ 관련 영상은 1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뜻밖의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