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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일부 누리꾼들이 박나래의 일본 여행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그의 어머니의 오붓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일본 여행을 앞둔 어머니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어머니가 여행에서 입을 옷을 함께 쇼핑하고, 미리 입국 신고서를 써보기도 하고 간단한 일본어를 연습하기도 하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끝나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들은 박나래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글날을 앞두고 일본어 수업을 받느냐", "또 일본 가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다른 의견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어머니 여행 보내드리는 게 뭐냐 문제냐", "할 일 없느냐"며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실제로 박나래의 어머니는 일본에 갈 수 없었다고. 촬영 당시는 홋카이도 지진이 발생하기 전이었기 때문.
이후 홋카이도 지진이 발생했고 안전상의 이유로 여행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