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유연석과 김민정의 달달한 현실 케미가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 28일 tvN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유연석과 김민정이 함께한 바닷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연석과 김민정은 바닷가에서 촬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은 서로를 바다에 빠뜨리려 아웅다웅했고 그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 사이처럼 다정해 보였다.
tvN '미스터 션샤인'
신나게 유연석과 시간을 보내던 중 김민정은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설렜다. 동매 그렇죠?"라며 극중 동매인 유연석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연석은 "그렇답니다"라며 다정하게 받아쳤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유연석에게 "바다가 좋으세요. 산이 좋으세요?"라고 물었다.
제작진의 질문에 유연석은 "저는 히나가 좋아요"라고 말하며 극중 쿠도 히나 역할을 맡은 김민정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김민정은 환한 눈웃음을 지으며 뿌듯해했고 유연석은 부끄러운 듯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tvN '미스터 션샤인'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미스터 션샤인'이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tvN '미스터 션샤인' 측이 공개한 23회분 예고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과 쿠도 히나(김민정 분),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모두 피투성이인 채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자신의 삶을 내던져 조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아 안방극장을 먹먹함으로 물들이게 할지 다섯 주인공의 운명은 오늘(29일) 밤 9시에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