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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혼란에 빠진 젝스키스 재정비한다"

강성훈의 끊임없는 논란으로 혼란에 빠진 젝스키스에 대해 YG의 수장 양현석이 '새단장'을 언급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멤버 강성훈의 잇따른 논란으로 혼란에 빠진 젝스키스에 대해 양현석이 입을 열었다.


29일 오센은 젝스키스의 한 측근과 인터뷰를 통해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의 재정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은 "젝스키스를 지금 상태로 그냥 둬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예전 명성을 유지하려면 새 단장이 필요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끊임없는 논란과 구설수를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뉴스1


강성훈은 팬미팅 일방적 취소, 팬 기만 논란에 이어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 침입했다는 논란까지 일며 '구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연이은 잡음에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강성훈은 오는 10월 13,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젝스키스 2018 콘서트-지금·여기·다시'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런 초유의 사태에 대해 YG의 한 관계자는 "강성훈은 YG 소속이 아니라서 YG가 이래라저래라 입장을 얘기할 형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YG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젝스키스의 재정비에 대해서는 "젝스키스를 향한 양 대표의 애정이 깊은 만큼, 좋은 쪽으로 힘을 실어줄 게 분명하다. 아직 회사 내에는 어떤 방침도 전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혼란 속에 진행되는 콘서트와 신곡 발매의 무기한 연기 등 난항을 겪고 있는 젝스키스의 재정비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