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홍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방송인 이홍렬이 크리에이터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방송인 이홍렬의 의외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홍렬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이홍렬'을 개설한 후 팬들과 소통을 즐기고 있다.
YouTube '이홍렬'
3개월 동안 이홍렬이 올린 영상은 대략 스무 개 남짓.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영상이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이홍렬의 손을 거친다는 것이다.
처음 올린 영상에서 이홍렬은 "'나이 들어서 새삼스럽게 뭘 그런 걸 하고 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그래도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즐거움도 드리고 소통도 하고 싶다"며 유튜버로 깜짝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앞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YouTube '이홍렬'
그가 올리는 영상엔 다양한 일상이 녹아들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이홍렬의 반려묘인 풀벌의 이야기다.
이홍렬의 깜짝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홍렬 아저씨가 유튜브를 하신다니 정말 의외다", "영상은 짧은데 옷이 자꾸 바뀌신다. 너무 귀엽다", "이렇게 근황을 접하니 반갑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