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tvN '엄마사람'
방송인 현영이 어린 딸의 감정 표현에 감동받아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에서는 몸이 아픈 다은이를 돌보는 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병원놀이를 가장해 딸 다은이의 체온을 쟀고, 몸살 기운이 있는 어린 딸을 재우려는데 노력했다.
잠자기를 거부하던 다은이는 갑자기 "엄마 나 지켜줄 거지?"라고 물었고, 이에 놀란 현영은 "당연하지, 엄마가 다은이 지켜줄 거야"라고 답했다.
이후 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4살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깜짝 놀랐다. 내가 낳았지만 정말 찡했다"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엄마사람'은 기존 아빠 중심의 육아 예능과 달리 엄마에게 초점을 맞춘 엄마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