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가 해냈다"…한화 이글스 '11년' 만에 드디어 '가을 야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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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매직넘버 0. 올 시즌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한화 이글스가 결국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려 11년 만에 이룬 쾌거로, 이제 '만년 꼴찌'라는 별명에서 탈출하게 됐다.


지난 28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리그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른 한화는 연장 10회 말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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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3연승과 함께 한화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남은 8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74승 70패, 승률 0.5139로 최소 5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한화는 이후 5-8-8-6-8-9-9-6-7-8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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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위해 FA시장에서 큰돈을 써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탄탄한 불펜을 구축한 한화는 제라드 호잉이라는 깜짝 스타를 앞세워 신바람을 냈다.


결국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해낸 한화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가 바로 그것.


2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는 2.5경기다. 한화의 신바람 야구가 가을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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