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9년전 성폭행한 뒤 입막음하려 여성에게 합의금 '4억'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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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09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에서 한 여성을 강간했다는 것.


호날두 측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실명까지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은 호날두가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여성 A씨를 강간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2014년 발롱도르를 받는 호날두 모습 / GettyimagesKorea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호날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촌, 매형과 휴가를 즐긴 후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저녁 파티를 열었다. 이때 호날두는 A씨와 A씨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호날두는 A씨가 파티복으로 갈아입는 사이 방에 따라 들어가 성폭행했으며, A씨는 수차례 "안돼", "그만"이라고 외쳤다.


A씨의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호날두는 성관계가 끝나고 나서야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또한 호날두는 A씨의 입을 막기 위해 37만5000달러(한화 약 4억2000만원)를 지급했다고 슈피겔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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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측은 슈피겔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성명을 냈다. 


그러면서 "슈피겔 기사는 잔인하게도 불법"이라며 "최근 몇 년 사이에 개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한 사례"라고 개탄했다.


앞서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2003년 10월에도 런던 중심 샌더슨 호텔의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기도 했다.


당시 호날두는 이런 혐의에 대해 잘못한 것이 없으며 둘이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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