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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물어요" 차에 타자마자 안전띠부터 매는 천재 댕댕이

시베리안 허스키 한 마리가 차에 올라타자마자 스스로 안전띠를 매는 영특한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Pear Vedi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오늘(28일)부터 국내에서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다가 적발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된다.


안전띠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나 마찬가지. 대부분 나라에서 주행 중에 안전띠를 미착용했을 시 교통경찰의 단속 대상이 된다.


여기 안전띠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듯한 강아지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Pear Vedio


28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Pear Vedio'에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스스로 안전띠를 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주인을 따라 옆좌석에 탑승한 강아지 한 마리.


녀석은 주인이 미리 꽂아놓은 안전띠를 확인하더니 자연스럽게 몸을 집어넣는다.


익숙하게 안전띠를 착용한 강아지는 편한 자세를 취하고 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인사이트Pear Vedio


알고 보니 주인이 주행 중 차가 흔들릴 때마다 비틀거리는 강아지를 보고 안전띠를 매는 훈련을 시켰던 것.


주인을 잘 따르기로 유명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훈련 이후 차에 탈 때마다 스스로 안전띠를 매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안전띠 때문에 벌금무는 일은 없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Pear Ve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