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오늘(28일) 저녁 첫방하는 서강준 주연 '제3의 매력' 관전 포인트 5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잘생긴 외모로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배우 서강준.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줄곧 꽃미남 역할을 도맡아 하던 서강준은 차기작 JTBC '제3의 매력'에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약 12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모습이 담긴다.


더불어 풋풋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애의 사계절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대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가을에 걸맞은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 드라마 '제3의 매력'이 오늘(28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극의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서강준의 연기 변신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서강준은 '제3의 매력'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못생김'을 연기하게 됐다.


목 끝까지 단추를 잠군 셔츠에 뿔테 안경, 뽀글 머리, 교정기까지 소화하며 서강준은 촌스럽고 모든 것이 서툰 20살 온준영 역을 완벽하게 묘사해냈다.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의 서강준은 해당 작품에서 예민하고 깐깐하며 사회성 없는 성격을 연기할 예정이다.


철두철미한 그의 앞에 나타난 이솜(이영재 역)에게 반한 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순애보를 보이며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훈남의 대명사인 서강준이 파격적인 변신을 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2. 평범한 연애 이야기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제3의 매력'은 두 남녀의 20살부터 32살까지 연애 스토리를 그린다.


풋풋한 시절 만난 서강준과 이솜이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평범한 청춘의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별하지 않지만 나에게만은 콩깍지를 씌우고도 남을 정체 모를 매력, 이상형과는 먼 그와 그녀였는데, 어느 순간 반짝거리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교감해나간다.


3. 탄탄한 조연배우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 주연을 맡은 핫한 배우들 외에도 연기력으로 작품을 꽉 채워줄 명품 조연들이 출연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이솜을 아빠처럼 돌봐주며 키운 친오빠 이수재 역으로는 양동근,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이솜과 연애 고민을 터놓으며 절친하게 지내는 백주란 역에는 이윤지가 캐스팅됐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 이솜의 마음을 흔드는 역할은 민우혁, 김윤혜가 맡는다.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재밌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조연배우들은 주연배우 못지않은 강한 존재감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4. 배우들의 케미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로맨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배우들 간의 케미라고 할 수 있다.


주연배우인 서강준과 이솜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면서도 마치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정다감한 서강준과 러블리의 끝판왕 이솜이 함께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 밖에도 사각관계의 주인공 민우혁과 김윤혜, 조연 커플로 대활약 할 양동근, 이윤지도 훈훈한 분위기에 한몫한다.


5. 믿고 보는 감독


인사이트JTBC '제3의 매력'


해당 드라마를 연출하는 감독은 KBS2 '풀하우스', KBS2 '그들이 사는 세상', KBS2 '프로듀사' 등을 연출한 표민수다.


표민수는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냈다.


그는 '제3의 매력'을 통해 보통 사람으로서 조금 더 나아지고 싶지만 연애에서만큼은 찌질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우리'에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자 한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 표민수가 그려낼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삶의 모습이 얼마나 다채롭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