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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 낳을 거냐"는 곤란한 질문에 남편 제이블랙이 한 '스윗'한 답변

제이블랙이 아내의 꿈과 미래를 존중하는 답변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마리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쿨한 부부 생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의 인터뷰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뉴스1은 제이블랙, 마리 부부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남편 제이블랙은 "우리가 아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의 아이가 어떤 아이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인사이트마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도 "춤이 인생에서 사라진다고 하면 모든 걸 잃는 느낌이지 않겠나. (아내) 마리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마리의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이블랙은 댄서로서 아내를 "천재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마리는 천재성이 있는 내가 아는 여성 댄서들 중에서 제일 멋있다"며 아내를 극찬했다.


댄서로서 아내 마리의 꿈과 목표를 존중하는 그의 모습이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한다.


인사이트마리 인스타그램


"딸 낳으면 정말 예뻐할 것 같다. 딸바보 예약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곤란할 아내의 미래를 위해 출산 계획을 보류하는 제이블랙의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칭찬과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내의 꿈과 일도 존중하는 남편이네", "참 사랑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리는 노산에 가까워지는 시기가 오면 임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제이블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