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실직 소식’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건넨 말 (영상)

via 채널A '미사고' /Youtube

 

갑작스레 남편의 실직 소식을 접한 아내의 뜻밖의 반응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이하 '미사고')는 우연히 남편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된 아내들의 실험카메라 반응을 연령대별로 공개했다.

 

이날 50대 대표로 나선 아내 강미정 씨는 남편의 말에 처음엔 다소 놀란듯 했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았다.

 

자녀의 학비 등 앞으로의 생계를 걱정하면서도, 미안하단 남편의 말에 "당신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닌데 뭐가 미안하냐"며 남편을 따뜻하게 다독였다.

 

특히 한동안 맘이 불편했을 남편을 걱정하며 "그동안 잠 못 잤겠네. 고생했어"라고 위로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마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날 실험카메라는 남편이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면서 훈훈하게 끝을 맺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의 돈독한 부부애가 느껴지는 따뜻한 영상에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via 채널A '미사고' /Youtube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