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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권태기 느낀 남친이 '살쪘다'며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남자친구와 만난 지 백일 만에 찌지도 않은 '살'을 빌미로 이별을 통보받은 여대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자친구가 찌지도 않은 '살'을 빌미로 이별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유튜브 채널 '라이프타임' 개그우먼 임라라의 'IM라라랜드'에는 '내가 살쪄서 싫다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사연녀 A(20)씨는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자친구와 이별한 뒤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가 저한테 살이 쪘다고, 팔자걸음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하지만 남자친구의 질타와는 달리 A씨는 연애 초반과 늘 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다.


사귄 지 백일 만에 권태기를 겪은 남자친구가 A씨의 외적인 단점에 싫증을 느꼈던 것.


그런데도 A씨는 "그게 남자친구가 생각하는 제 단점이라면 살 빼고 예뻐져서 그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라라는 "사실 진짜 중요한 건 나를 설명하는 형용사가 아닌 나 자신"이라며 "나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건강한 연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A씨의 사연을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YouTube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