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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원해준 어린이 팬 찾아가 유니폼 선물해준 '인성 왕' 손흥민

카라바오컵 왓포드전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다운 팬서비스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GOAL TV'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손흥민이 카라바오컵 왓포드전에서 '월드클래스'다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 MK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왓포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0대1로 뒤지고 있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사이트YouTube 'GOAL TV'


토트넘은 손흥민이 투입된 후 2대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왓포드를 꺾었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가던 중 한 어린이 팬에게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선물했다.


이를 본 관중들은 손흥민의 팬서비스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GOAL TV'


평소 자신의 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한 손흥민은 이날도 역시 빠짐없이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인성, 실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 "손흥민 인기 진짜 대단하다", "우리흥 흥해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YouTube 'GOAL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