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메이웨더, 2700만 원짜리 마우스피스 제작

 

'세기의 대결'을 앞둔 프로 복싱 선수 메이웨더가 '특별 마우스피스'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TMZ스포츠는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38)가 2만 5천달러(한화 약 2천7백만원) 상당의 마우스피스를 제작 중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의 마우스피스에는 금과 다이아몬드 조각​을 비롯해 실제 '100달러짜리 지폐'도​ 들어갈 예정이다.

 

이 마우스피스는 그 동안 메이웨더의 마우스피스 제작을 담당했던 미국 뉴욕의 치과의사 리 가우스(Dr. Lee Gause)가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메이웨더는 "특별 마우스피스를 사용해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나의 환한 미소를 지킬 것이다"며 승리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2700억원의 비싼 대전료를 자랑하며 복싱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