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월)

버릇없단 소리 듣는 젊은이들의 숨은 사연 (영상)

via 11stblog /Youtube

 

"요즘 애들 참 버릇 없어"

 

젊은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젊은이들이 진짜 예의나 배려가 없어 그런 것은 아니다. 

 

지난달 30일 유투브에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젊은이들의 속사정이 공개되면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영상 속 젊은이들은 어른과 부딪히고 사과도 하지 않고 지나가거나 꾸벅꾸벅 조느라 자리를 내주지도 않는다. 길에서 만취해 있는 젊은이도 있다. 

 

그런 청춘들을 보며 어른들은 하나 같이 혀를 차고 고개를 내젓는다. "요즘 것들은 개념이 없어. 우리 땐 안 그랬는데..."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via 11stblog /Youtube

 

그런데 이 젊은이들에게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대부분의 청춘들이 생계비를 마련하거나 학자금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쉴 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어깨를 부딪히며 어디론가 바삐가던 남학생도, 버스에서 자리를 내주지 않고 꾸벅꾸벅 졸던 여학생도 예의가 없는 게 아니라 빠듯한 일상에 치여 숨 돌릴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영상 말미에 "청춘이 '기쁜 시절'이 될 수 있도록 고단한 청춘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는 멘트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 영상은 한 쇼핑마켓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최근까지도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