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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션쇼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슴 3개' 가진 여성 모델

런웨이에 가슴이 3개인 여성 모델이 등장했는데, 여성과 남성 할것없이 모두들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GetyimagesKore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계적인 패션쇼로 손꼽히는 밀라노 패션 위크 행사 중 사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장면이 펼쳐졌다.


바로 런웨이에 가슴이 3개인 여성 모델이 등장했는데, 여성과 남성 할 것없이 모두들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GCDS' 가을 패션위크 중 가슴이 3개인 모델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최근 GCDS 패션쇼 런웨이에는 흑인, 백인 여성 모델들이 놀라운 모습으로 캣워크를 선보였다.


짧은 스포츠 브래지어를 입었으며, 가슴 밑부분이 일부 노출된 파격적인 의상이었다.


인사이트GetyimagesKorea


매체에 따르면 가슴 3개는 GCDS가 패션쇼 무대를 위해 고안한 일종의 퍼포먼스성 이벤트였다. 


모델들은 분장을 통해 자연 가슴 사이에 인공 가슴 1개를 부착했다. 그리고 그 위에 스포츠 브래지어를 착용해 마치 진짜 가슴이 3개인 것처럼 눈속임을 한 것이다.


당시 패션쇼를 관람 중이던 관객들은 가슴이 3개인 모델을 보자마자 경악하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가슴 3개 퍼포먼스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토탈 리콜 중 처음 등장한 바 있다. 


이 캐릭터는 미래의 화성 기지에서 술집을 전전하는 인물로 방사능에 오염돼 가슴이 3개 달린 여성으로 묘사됐다. 


이후 여배우 케이틀린 리브가 가슴 3개 분장을 하고 등장하며 코스프레를 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Ge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