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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혼자서 수비 5명씩 끌고 다닌 '어그로 제왕' 리오넬 메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자신을 막아서는 수비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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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게임 속 '몹몰이'를 연상케 한다. 리오넬 메시가 자신을 막아서는 수비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24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수아레스, 메시 등 최정예 공격진을 가동하며 승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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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지배자는 단연 메시였다. 그는 경기 내내 펄펄 날며 시종일관 지로나의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전반 11분 나온 장면은 압권이었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간단한 드리블로 수비 3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아쉽게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눈을 의심할 정도로 엄청난 드리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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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은 계속됐다. 메시는 전반 18분 비달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4분에는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비록 경기가 2-2로 끝나며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전반 35분 렝글레의 퇴장 이후 수적 열세에 몰렸던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를 구한 것은 메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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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해 13점을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