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하자"는 구하라 제안 3번이나 '거부'한 전 남친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뉴스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데이트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인 최씨와 원만하게 합의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조선일보는 구하라(27)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3차례나 합의 의사를 전 남자친구 최모(27) 씨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구하라 측은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최씨의 지인은 "화해나 합의에 대한 의사는 당사자(최씨)에게 먼저 전달되어야 하는데, 최씨나 최씨의 법률 대리인에게 전달되기도 전에 구하라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먼저 알린 것에 대해서도 최씨가 많이 속상해하고 있다"며 "폭행 피해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과 관련 없는 1주짜리 산부인과 진단서까지 공개한 인터뷰에 대해 최씨가 대단히 속상해 하고 있어, 양측 간의 극적인 합의는 현재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최씨 지인의 말처럼 지난 21일 최씨의 변호인 측도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


그는 구하라의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씨 측 변호인 곽준호 변호사는 "의아한 점이 언론에서 합의 의사를 내비치고, 다른 언론을 통해서 저희 의뢰인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내는, 일관되지 않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성이 의심되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곽 변호사는 "저희도 원만한 해결을 원하지만, 저희 의뢰인은 명예 회복을 가장 중요시 생각한다"며 명예 회복이 안될 때는 합의할 수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와 최씨는 지난 13일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상처를 공개하는 등 날 선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Naver TV '연예가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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