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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다가 '지하철 유리문'에 충돌한 여성, 시민들은 충격을 받았다

스마트폰을 보며 지하철역에 들어서던 한 여성이 투명 유리 벽에 부딪혀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Duffer Entertainment'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투명 유리'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영상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역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람들이 북적이는 지하철역에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들어온다.


여성이 문을 지나려던 순간 출입구에 설치된 투명 유리 벽을 보지 못해 그대로 부딪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Duffer Entertainment'


놀랍게도 여성과 부딪힌 유리는 그 자리에서 산산조각이 나면서 무너져 내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여성은 머리와 발을 다쳤으나 아픈 것보다 당혹스러움이 더 큰지 산산조각이 난 유리를 응시했다.


다행히 여성은 지하철역 경비원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스럽게 유리 벽을 빠져나왔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인사이트YouTube 'Duffer Entertainment'


하루에도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역 유리문이 너무도 쉽게 산산조각이 났기 때문.


일부 누리꾼은 "강화 유리가 아닌 일반 유리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며 시설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다.


더해서 일각에서는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린 여성이 주위를 살피지 못한 것도 잘못했다", "하마터면 크게 다칠뻔했다. 유리문이 저렇게 쉽게 깨지는 줄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Duffer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