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나래가 몹쓸 애드리브를 해 쌈디를 당황케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집에 출연진들이 다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절 특집답게 함께 전을 부치며 음식을 만들어 먹던 중 이들은 마치 주말드라마 속 대가족의 모습 같다며 인물 설정에 돌입했다.
마치 시트콤 같던 상황극 속 둘째 며느리 역을 맡은 박나래가 찰진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상황극 속 쌈디와 신혼부부인 박나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임신했다는 신호를 보이며 입덧하는 척했다.
무리수 연기에 몰입해있던 박나래는 결국 쌈디에게 등짝을 찰싹 맞으며 "하지 마라"라는 경고를 받았다.
쌈디의 얄짤없는 원천봉쇄에 박나래의 연기는 끝을 맞이하며 쓸쓸한 퇴장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박나래 진짜 웃김", "쌈디랑 박나래 케미 너무 좋아", "쌈디 표정 현실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침드라마 급으로 막장 전개인 박나래와 쌈디의 상황극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