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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만 유튜버' 고퇴경 "음원 저작권 때문에 댄스 커버 영상 '수익 0원'이다"

댄스 커버 영상으로 유명해진 '약사' 고퇴경이 예상과 다른(?) 수익을 고백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댄스 커버 영상으로 유명해진 '약사' 고퇴경.


그는 13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수익은 적은 것으로 드러나 의아함을 자아낸다.


9월 2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는 약사이자 유튜버인 고퇴경이 출연했다.


고퇴경은 그야말로 1인 크리에이터다. 다른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모든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고퇴경은 "직원을 뽑을 생각이 없는가?"라는 MC 이영자의 말에 "없다. 그 과정이 모두 재밌다"고 답했다.


직원에게 월급 줄 일도 없는 고퇴경.


그는 MC 김숙이 "수익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묻자, 조금 머뭇거렸다.


이어 고퇴경은 "내 콘텐츠에는 노래가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까 수익이 기획사에게 가고 내게 오지 않는다. 저작권 때문에 커버 콘텐츠 수익은 0원"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김숙은 "135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데도 0원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고퇴경은 "그래도 약 관련 콘텐츠와 광고 콘텐츠 수익은 내가 갖는다"고 해맑게 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퇴경의 실제 직업은 약학 연구원이다.


그는 낮에는 약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댄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휴일에 시간이 남을 때는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Naver TV '랜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