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61% 기록…남북정상회담 후 11%p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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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에 오른 뒤 지지율도 급격히 올랐다.


21일 여론 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와 이유를 묻는 여론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은 응답자의 61%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주보다 11%p가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09명)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남북정상회담'(14%), '대북/안보 정책'(12%)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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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조사 기간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 북한 관련 항목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3차 회담은 1·2차 회담과 달리 문 대통령이 2박 3일간 북한에 방문해 생중계, 북한 민간인 상대 연설, 평양공동선언 그리고 백두산 동반 등정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반면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0%로 지난주보다 9%p 하락했다.


부정 평가자(296명)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최저임금 인상'(7%)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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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직후 대국민 보고를 위해 서울 프레스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북이 평양공동선언에서 사용한 참관과 영구적 폐기 용어는 결국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폐기와 같은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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