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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영국에서 시작하는 인생 2막 탐구생활 '퇴사준비생의 런던' 출간

런던을 여행하며 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앞으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본 책이 나왔다.

인사이트트래블코드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치킨집이나 차릴까?"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하면서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치킨집을 차리는 퇴사자들 중 열에 아홉은 망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무사히 인생 2막을 열 수 있을까?


지난 13일 트래블코드는 영국 여행에서 찾은 미래를 향한 길을 담은 '퇴사준비생의 런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자 이동진은 2017년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출간해 그해 교보문고 선정 경영 부문 올해 최고의 책 TOP3에 선정되고 한국경제신문 선정 올해의 경제경영서 BEST 10에 올랐다.


'퇴사준비생의 런던'은 도쿄편의 후속편이다.


저자가 도쿄에 이어 런던을 퇴사 직전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는 '벤치마킹'에 있다.


런던의 문화를 재정의, 재발견, 재구성이라는 키워드로 들여다보고 한국 사회에 접목점을 찾는 것.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가치들을 발견하기 위해 저자는 런던이 트렌드를 이끄는 방식보다 과거를 재해석하는 방식에 주목해 과거를 지키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런던의 방법을 들여다봤다.


책 속에서는 진부한 것을 진보적으로 바꾼 런던의 고민과 진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책은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당인리 책 발전소'와 손잡고 초판 서명본 한정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초판 서명본에는 저자 이동진과 김소영 대표의 사인이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