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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보는 친구도 못만나게 만드는 '나쁜' 남친과 만나야 할까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자기중심적인 남자친구와 연애하면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있는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연인에게만 냉정해지는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지난 18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이기적인 남자친구를 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애한지 1년이 된 이 커플은 어느 날 한 카페를 찾았다.


메뉴판을 살피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아이스커피랑 루이보스티를 주문해버렸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이에 여자친구가 "나 아직 안 골랐는데?"라며 당황하자 남자친구는 "아, 내가 둘 다 맛보고 싶어서"라며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자신이 두 잔을 시키고 여자친구의 메뉴를 따로 주문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남자친구는 그러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기분 나쁜 표정을 보이자 그제야 그는 메뉴판을 건네며 "고를래?"라고 물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뿐만 아니라 그는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자신의 차만 따르고 마셔버리는 등 계속 배려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연애에서만큼은 세상의 중심이 '나'인 이 남자"라고 표현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성격차에도 꿋꿋이 연애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들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로 했지만 일정 조율이 안돼 한 번 약속 날짜를 변경한 상태였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하지만 남자친구는 급한 약속이 생겼다며 또다시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미뤄버렸다.


남자친구가 수요일밖에 안된다며 날짜를 변경하자 했지만 여자친구도 자신의 친구와의 만남이 미리 잡혀 있는 상황이었다.


난감해하는 그녀를 보던 남자친구는 피식 비웃으며 "그런 건 캔슬 하면 되지. 친구는 언제든지 볼 수 있잖아"라며 이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이 친구는 10년 만에 만나는 친구였지만, 남자친구는 이 같은 사실조차 알고 싶어 하지 않았다.


게다가 남자는 여자친구가 화난 상황에서 사과 대신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사연을 접한 출연진들은 자기중심적인 남자친구 태도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이별을 권했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만 이기적으로 구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