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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호날두, 전반 28분만에 충격적인 퇴장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충격적인 퇴장을 당했다. 그의 UCL 154경기 만에 첫 퇴장이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는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 1차전 유벤투스와 발렌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29분, 0대 0 상황에서 호날두는 발렌시아 수비수 무리요와 몸싸움을 했고 그 과정에서 무리요가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이어 호날두는 일어나는 무리요의 머리를 만지며 무언가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양팀 선수들이 달려들었고 주심은 부심과의 논의 끝에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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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호날두는 전반 29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번 레드카드는 호날두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54경기 만에 처음이었다. 또 호날두의 선수 인생에 있어선 11번째 레드카드였다.


호날두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얼굴을 움켜쥐었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번 레드카드로 2차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만약 호날두가 추가 징계를 받을 경우 맨유와의 3차전 출전도 불투명해진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충격적인 퇴장에도 발렌시아를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