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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오후 5~7시 한강서 피자 가장 많이 시켰다"

도미노피자가 '도미노 스팟'을 통해 3개월간 배달 현황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도미노피자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도미노피자가 야외 피자 배달이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 한강에서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도미노피자는 '도미노 스팟' 서비스 시행 후 3개월간 배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문 시간대와 지역, 피자 종류에 따라 다양한 주문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미노 스팟'은 도미노피자의 GIS 기술 기반 야외 배달 서비스이다.


폭염이 이어졌던 7~8월에 '도미노 스팟'을 통한 야외 배달 주문량은 낮 시간대(12~16시)보다 저녁 시간대(17~19시)에 많았다. 저녁 시간대 주문은 전체 주문 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인사이트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특히 일 평균 기온이 23.2℃ 이하로 떨어지며 폭염이 수그러든 지난 8월 26일부터 야외 배달 주문은 전주 대비 121% 증가했다.


전체 135개 '도미노 스팟' 중 약 67%의 이용 고객은 휴가지보다 거주지와 가까운 장소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주문 건수를 기록한 장소는 전체에서 32%를 차지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반포 한강공원과 서울숲, 뚝섬 한강 공원 등이 있었다.


또한 '도미노 스팟'의 정식 런칭 이후 주문량이 가장 많은 피자는 전체에서 34%를 차지한 여름 신제품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였다.


인사이트포테이토 피자 /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2위는 '포테이토피자', 3위는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3개월간의 '도미노 스팟'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비자 패턴과 트렌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6개월 이상의 운영 결과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장소로 맛있는 피자를 배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